2025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CEO

2025.12.08 · repllabs

리플랩스는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하여 보도블록을 만드는 기업이 다. 버려지는 플라스틱의 문제를 해결하고, 플라스틱으로부터 더 깨끗하고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‘Re-Plastic’ 재활용 플라스 틱이라는 ‘리플’과 문제해결을 위한 연구를 한다는 의미로 ‘Labs’ 라는 뜻을 합쳐 이름을 만들었다. 임성진 대표(46)가 2025년 3월 에 설립했다.

“최초 플라스틱은 인간이 만든 가장 활용성과 친환경 원료였습니 다. 하지만 현재는 환경을 오염시키는 주범이 되어버렸습니다. 생 산과정에서 화학 물질로 인한 공기오염, 토양오염, 수질 문제, 최 근에는 미세플라스틱 영향으로 인한 인간 건강 문제까지 사회적 으로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.”

대표 아이템은 매립하거나 소각하는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보도 블록이다. 생산과정에 탄소 저감 효과와 화학적 재활용을 위한 기 술대비간단한생산설비로도재활용제품을만들수있다는점 에서경쟁력을갖고있다.또한국가와지자체차원에서탄소저 감목표를실현할수있는제품이다.

리플랩스는 현재 지자체를 대상으로 제품 홍보와 시범사업을 제 안하고 있다. 더 분발해서 지자체에 필요한 제품이라는 것을 객관 적인 자료와 정보를 기반으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.

임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. “좋은 기술력을 보유한 기술 개발자와 함께 창업을 시작하게 되었고, 현재까지는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의 예산과 개인 자본금을 투입하여 사업을 진행 중 입니다. 현재 제품 잠재력을 높게 평가한 엔젤투자자와 지속해서 투자논의를진행중이며,내년초에법인전환후에적극적인투자 유치 활동을 전개할 예정입니다.”

창업후임대표는“창업은새로운관점을갖게해주는듯하다”며 “그동안 직장인으로서 다양한 경험을 해 보았다”고 말했다.
“전략 컨설턴트로서, 사업 기획자로서, 산학협력 교수로서 등 사업기획 중심의 업무를 하다가 사업전체를 총괄 하다보니 부족한 역량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.

그럼에도 내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과 부족한 부분을 어떻게 채워나갈것인가에 대해 깨닫게 되었던 것이 새로운 전환점이 되었습니다. 또한 내가 하는일에 관심과 의미있는 제품에 대한좋은평가를받을 때, 창업하길 잘했다는 보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.”

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임대표는 “금년도 내 MVP를 출시해서 내년부터 판매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 예정” 이라며 “그 과정에서 넘어야 할 문제들이 남아있다. 지금까지 문제 해결능력 토대로 한 걸음씩 앞으로 나아가려고 한다. 최종적으로는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군을 계획하고 있다. 버려지는 쓰레기가 자원이 되는 순환경제의 강소기업이 되고싶다” 고말했다.